현재 주택시장이 말그대로 성수기를 맞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사람들의 분양열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표현될정도로 열기가 엄청난데요.여기다 더불어 다음달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다는 소식과 함께 더욱 열기가 뜨거워지고있습니다.물론 전세시장은 상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습니다.말그대로 분양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실제 집을 구매할 수요자들이 분양가상한제 폐지이전에 분양되는 아파트단지에 몰리는것으로 볼수 있는데요.
오늘 3월24일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폐지의 따른 내용을 좀더 신중히 검토해보아야 할듯합니다.
민간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기준등을 정하는 주택법 시행령이 24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다음달인 4월부터는 아파트가격이 3개월간 10%이상 오르거나 아파트의 거래량이 전년보다 2배이상 급중한 지역등에는 분양가상한제의 검토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본래 개정된 법률은 민간택지내에 건설또는 공급된 주택일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는것이 원칙이지만 예외적으로 주택가격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으로 집값이 많이 오르거나 집거래량이 크게 늘어 가격의 폭등이 우려되는지역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는 얘기입니다.
말그대로 분양가상한제폐지 로 좋아하던사람들에게는 왠지 불안한 소식이 아닐수가 없게되었네요.
적용검토 내용을 보면
3개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상승이 10%이상인 지역
3개월간 월평균 아파트거래량이 전년 대비 200%이상인 지역
3개월간 연속해서 아파트 공급이 있던 지역으로 청약경쟁률이 20:1을 초과한 지역
은 두말없이 민간택지라해도 적용이 검토된다고 합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되면 주택가격의 상승은 불보듯 뻔해진것이었고 오는 4월부터 최대치의 공급량과 맞물려 추후 주택시장이 어떻게 돌아갈지 판가름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시행으로 다소 주춤할수도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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