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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02 코리항 첫코리도라스 짜장코리 물맞댐 현장

물생활을 하고나서 처음으로 가장 오래키웠던 어종이 스터바이코리였습니다. 다른애들은 다죽어도 이 스터바이들만 기특하게도 잘견디고 뽈뽈거리면서 군영보여주고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더군요.그래서 예전에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코리 단독항을 만들었습니다.사실 초보때는 위에 구피를 키우면서 밑으로 떨어진 먹이를 청소나 하는 물고기쯤으로 생각하고 키우는데 저는 그냥 코리만 키워보려고 합니다.일단 다른 어종과는 다르게 수질에 강하고 튼튼하다는점이 참좋더군요.일단 스터바이는 다음주에 오기로했고 급분양을 받게되서 오늘 입수했네요.사실 분양하시는분이 여러종의 코리를 갖고계셨어요.

골드스트라이프,아돌포이,버게시,그린스트라이프,그리고 짜장코리 다른이름으로는 베네수엘라 블랙이라고도 하죠.근데 담주에 화팬(화이트팬더)가 올예정이어서 뭔가 흑과백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바로 짜장코리를 선택하고 입양해왔습니다.




사실 마리당 다른애들보다 고가여서 더 조심스럽게 물맞댐을 했습니다. 봉지채 띄워놓는것도 1시간 가량 

그리고 물맞댐자체는 2시간정도 했네요 검역차원에서 엘바진을 조금풀어서 했는데 이상은없네요 근데 제가 자주가는 밴드까페의 코리장인인 밀원님이 계시는데 짜장코리는 따로 물맞댐을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그만큼 튼튼하다는 소리겠죠?




성어인데 엄청 크네요.유어나 준성어가 아니라 그냥 성어입니다.왠지 알을 털지않을까 기대해보는데 

일단 물잡은지가 얼마안되서 건강하기만해도 좋을것같네요.




입수하자마자 어리둥절해서 여기저기 뽈뽈거리고 돌아다니는 짜장코리들 

몸집이 커서그런지 조금만 움직여도 네이쳐샌드 분진이 장난아닙니다.몸에 분진이 다묻어있네요.



사실 산란을위해서는 짜장코리만 하는게 좋을듯한데 다른코리를 넣을 단독항은 더이상 늘릴수가 없어서 짬뽕코리항이 될것같습니다.그래도 참 좋네요 



Posted by 빅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