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사람들이 현금보다는 체크카드 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저역시도 제대를 한후 직후부터 카드를 주로 사용하고있는데요.카드의 장점은 현금사용시 사용출처를 일일히 확인할수없지만 카드사용은 나의 소비내역을 하나하나 잘 확인할수 있다는데에 있습니다.하지만 편리한 카드를 더욱 잘 사용하기위해 한가지 해야할것이 있는데요.바로 IC카드로 전환입니다.과거 우리들의 카드는 마그네틱카드(MS)가 대부분이었습니다.이 마그네틱카드를 IC카드로 전환을 해야 더욱 편리한 카드사용이 가능합니다.
마그네틱카드 IC카드 구별법
MS카드와 IC카드의 구별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마그네틱카드는 카드 앞면에 IC칩이 없고 뒷면에 자기띠(마그네틱)띠만 있습니다. 반면에 IC카드는 뒷면이 아닌 앞쪽에 IC칩이 달려있습니다.평소 카드를 한번 발급을 받으면 카드의 유효기간이 몇년씩 긴 탓에 최근 재발급을 받지않았다면 마그네틱카드를 소지하신분이 많으실텐데요.
▲기업은행 체크카드 IC칩
빨간원안의 저 반도체가 붙어있는것이 IC카드입니다. Intergrated Circuit 의 약자이고 Intergrated은 '통합적인'이라는 뜻이 있고 Circuit 는 '전기회로'라는 뜻을 담고있습니다.바로 저 IC안에 모든 정보를 담는것입니다.현재까지 이 부분을 복제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기업은행 마그네틱카드
Magnetic Stripe의 약자인 MS카드는 카드뒷면에 이렇게 자기선이 있는 마그네틱(MS)카드입니다.이 기존의 카드는 저 선안에 모든 회원정보,결제정보등이 담겨있었는데 복제가 너무 쉽다는 단점이있습니다.
마그네틱→IC카드 교체해야하는 이유
위에도 언급했듯이 기존방식의 카드는 제작과정이 쉽고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복제성공율도 너무 높아서 2102년에는 불법복제 적발이 2만건에 달했습니다.그 피해액만 110여억원에 이를정도라니 정말 심각한 수준이죠.그래서 가장 유명했던 사건이 실제 은행 ATM기기의 비슷한 결제기기를 만들어 많은사람들의 카드가 복제되는 피해가 급증했습니다.
그리고 담을수있는 데이터의 용량이 현저하게 적기때문에 많은 정보를 담을수없는 점도 있고 특히 동전이나 자석같은 주변물건으로 인해 쉽게 훼손이 되는 경우도 있죠.
반면 IC카드는 이런 모든 취약점을 보안한 카드입니다.자석같은 자성물질에 전혀 영향을 받지않고 데이터 용량도 크기때문에 많은 정보를 담을수있습니다. 정보를 암호화해서 저장하기때문에 보안에 가장 큰 장점이 있구요 부가적으로 카드자체에 암호를 걸거나 내가 지정한 컴퓨터에서만 쓸수있게 설정도 가능합니다.
마그네틱카드 사용시 제한사항
이미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MS카드의 사용이 가능한 ATM기를 대부분 없애고 있는 실정입니다.지금까지는 전국 지점의 ATM기기중 5대중 1대가 기존카드 사용이 가능했지만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사용제한이 있었죠.그마저도 2015년 3월5일부터는 더욱더 이용하기가 어려워질것으로 예상 됩니다.그리고 카드사용자뿐만이 아니라 카드가맹점 또는 사업주까지도 2016년까지 IC카드 단말기로의 전환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카드교체방법
벌써 시행이 되었지만 적극적인 홍보는 제대로 되지않아서 모르는사람들이 많은것같더군요.본인의 카드의 반도체칩
IC칩이 부착되지않은 사람은 즉시 카드발급사에 가거나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가서 교체신청을 하면 됩니다.당연히 교체에 있어서는 별도의비용이 들지않습니다.
지금까지는 바꾸지않아도 별도의 제약이 없었기때문에 시간이 넉넉치않은사람은 기존카드를 그냥쓰고살았지만 이제는 자신이 이용함에 있어 제약이 되는 불편함이 있기때문에 즉시 발급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그보다 더중요한것은 나의 카드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즉시 교환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