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들이 태어난지 정확하게 1년이되었다.돌잔치는 먼저했지만 정확한 생일은 8월5일 작년 8월은 나에게 너무나 힘들면서도 기쁘고 온갖감정이 교차하여 정신적소모가 심했던 한해였다.지금도 완전해지진않았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살만하다.아버지가 돌아가신후 거의 3주도 채안되어서 태어난 대성이 

자신을 세상누구보다도 기다리고 이뻐해줄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신사실은 정말 아빠인 동시에 아들인 내가 보기에 너무나 아프고 안타까웠다.그래도 우리 대성이가 나중에 그마음 다 헤아려줄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너무나 감사한것은 다른아이들처럼 어디 한군데 아픈적없이 1년동안 건강해줬다는것이다. 그 흔한 감기조차 걸리지않고 쑥쑥크는 아들내미 

집에서 대성이를 몇개월보면서 솔직한 심정은 답답하기도 했고 아직 한창때에 밖에 나가지못하고 집에서 육아를 한다는것이 너무 우울했는데 하루하루 커가며 나에게 엥기는 대성이를 보면 그런생각도 사라지곤한다.

이제 겨우 1년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일이있고 더 많은사랑을 주고받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핏줄 내아들이란것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행복하다.



Posted by 빅캐슬

드디어 아들의 1년생일이 돌아왔다.이사와 동시에 치룬 돌잔치라 정신도없고 어설픈점도 많았지만 그래도 성공적으로 잘치룬것같다. 일단 대전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워터플라워에서 이번 돌잔치를 했는데 정신없던 나와 와이프를 많이 도와준듯한 기분이다. 일단 무사하게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 아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모자란 아빠이기에 미안함도 동시에 든다.아무튼 정신없었지만 많은 축하와 박수를 받으며 멋지게 마무리 된 돌잔치 




일단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아기가 입장할때 이렇게 멋진 전동차를 타고 등장한다.당연히 리모컨으로 조정하는것이다. 전동차는 BMW X5 와 아우디 2종류가 있었다. 울지도않고 늠름하게 전동차를 타고 등장한 대성이의 모습에 모두가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답례품과 아기의 성장사진 액자 ,이벤트 선물 전부 차에만 싣고서 사무실에가서 차량의 키를 건네주면 스텝분들이 직접 차에가서 무거운박스와 모든것들을 가져와서 직접 세팅해주는 대박서비스가 참 편했다.

엄마아빠는 행사에만 신경쓸수있게 완전하게 스텝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관리를 평소에 엄격하게 하는것인지 서빙하는 홀매니저까지 하나 빼지않고 전부다 친절을 몸에 갖고있다. 



그리고 초대할 사람의 수만큼 조절해서 홀의 크기도 정할수 있다. 올사람이 많으면 큰 홀이 있고 다소 적으면

그에 맞춰 아담한 홀로 선정할수 있다는점도 참좋았다. 아기의 돌스냅 찍으시는 사진사분의 열정도 대단했다.

대성이가 웃는 포인트를 아주 잘 잡아서 유도해내서 사진을 찍더라.


아무튼 워터플라워는 엄마 아빠가 다른건 생각안하게 모든걸 정해주고 도와주고 세팅해준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의 홀인것 같다. 결혼식과 붙어있는 그런홀도 아니고 돌잔치 전용이란것도 큰 메리트가 있다.

둘째를 만들지 모르겠지만 둘째도 당연히 워터플라워^^


Posted by 빅캐슬

와이프가 임신소식을 알렸을때 어리둥절하면서도 매우 기뻤다.아직 철이없는 내가 아버지가 된다는 생각과 바꿀수없는 하나뿐인 내 자식이 태어난다는 기쁨이 교차했었다.그러고서 여러가지 상상을 미리했었다.대성이를 기다리는 10개월동안 커플티를 입고 공원을 활보하고 목마를 태우고 다니는 그런것 그중에서 가장 하고싶었던 리스트중에 강렬했던 전동차 태우기 사실 결혼전부터 공원이나 야외에서 어렵지않게 아빠와 아들이 전동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기때문이다. 근데 나에게도 드디어 그 기회가 왔다.이제 다음달 돌인 대성이 고모가 대성이에게 엄청난 자동차 선물을 해주었기때문이다.한두푼 하는것이 아닌데 완전 대박 



여러고심끝에 결정한것은 bmw i8 전동차였다. 사실 이 제품이 나오기전까지만해도 아우디 R8이나 BMW X5 거기에 조금더 보태면 헤네스 정도가 대표적이었는데 이 I8이 나오면서 판도가 완전 뒤집혀진듯하다.실제 차량도 정말 미친간지를 보여주는 이 차량은 전동차도 예외는 아니었다.거의 실물과 흡사하게 만든 차량 정말 아이들 엄마들에게 유모차가 자존심이라면 아이 아빠들에게는 이 전동차가 어느정도 자존심이 아닐까?생각된다. 일단 가장중요한것은 이 제품은 대표적으로 두군데 회사에서 나온다. 파파야9 과 파파앤코 

일단 가겨을 보면 파파야9 이 파파앤코보다 월등히 비싸다.처음에는 파파앤코가 더저렴해서 생각을 하다가 실상 제품의 퀄리티를 보고 바로 파파야9으로 결정했다.


가장결정적이었던것은 파파앤코의 차량은 운전석과 조수석의 문이 열리지않는다. 그리고 타이어도 다르고 

아무튼 여러가지면에서 퀄리티가 파파야9 제품이 월등히 우수하고 값어치를 하는듯하다.




그리고 이 I8 전동차가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는 다른차량처럼 LED 풀튜닝을 하지않고 그 자체로도 너무 이쁘다는것이다. 다른 X5나 R8 같은 차량은 기본 불빛이 별로라 튜닝을 해야이쁜데 이 놈은 그냥 자체 순정으로 타도 매우 괜찮은것같다.

일단 다른것은 기존의 차량과 비슷하다. 아이가 수동으로 운전할수도 있고 부모가 리모콘으로 운전을 할수 있다.리모콘 운전은 1단부터 4단계까지 있는데 4단계는 진짜 빠르더라 

그리고 더욱 눈여겨 보였던 점은 블루투스 와 MP3 전원이 있다는것이다.

MP3 야 그냥 잭만 꼽으면 되는 식상한 기술이지만 전동차의 블루투스가 지원이 된다니 참 놀랍다.

실제로 내 핸드폰의 멜론과 차를 연결해서 뽀로로를 틀어보았다. 사운드도 굉장히 듣기가 좋다.



위에서 왼쪽버튼이 블루투스 활성화 버튼이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음량이 커진다. 그리고 그옆에 작은 버튼은 내 기계에서 전동차를 페어링검색할수 있게 해주는 버튼이다.

그리고 그오른쪽 큰 버튼은 배터리 게이지 표시등이다 총 3단계로 되어있어 전동차의 남은 배터리량을 체크할수 있다.



그리고 안전면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핸들 프리휠 기술 

리모콘으로 운전할때 아이가 핸들을 다른곳으로 돌리면 리모콘운전이 의미가 없는데 이 전동차는 리모콘으로 운전시 아이가 아무리돌려도 적용이 되지않고 마냥 돌아간다.그리고 아이가 직접 운전할때는 프리휠 스위치를 간편하게 돌려주기만 하면 완료 


두번째는 감도반응 가속페달 

실제차량처럼 페달을 갑자기 밟아도 팍 하고 나가는것이 아니라 서서치 출발하고 서서히 정지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어서 아이의 목부상을 염려하지않아도 될것같다.




그냥봐도 이쁘다 왼쪽 윗편에 보면 스위치같은것이 있는데 저곳이 바로 충전단자이다. 간편하게 배터리에 직접 연결하지 않더라도 그냥 저곳에 충전해주면 된다. 

충전은 최대 7시간정도하고 사용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정도 라고 한다. 이것이 모자랄 경우 보조배터리를 사면되는데 가격은 매장마다 다른데 가장 저렴한곳은 2만5천원부터 있었다.


나는 사은품으로 발매트와 바퀴커버 정품커버 그리고 양산세트를 받았다. 아직 비가 많이와서 제대로 달려보지 못했지만 빨리 화창할 날씨에 교외로 나가 신나는 음악과 대성이와 달리고 싶다.




고마워해인아~


Posted by 빅캐슬

평소에 전자제품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던 제가 이렇게 젖병소독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하는 이유는 그냥 대충써도 되는 다른 전자제품과는 다르게 소중한 우리 아이의 건강과 직결된 것이기때문입니다.애 아빠가 되고 다른건몰라도 내 아이의 위생이나 건강에는 너무나 예민해지더군요.그중에도 아이의 식생활과 가장 근접한 '젖병'과거에는 젖병을 뜨거운물에 삶는 열탕 방법이 대다수였지만 시대가 발전함의 따라 젖병소독기 라는것이 나왔죠.자외선으로 살균을 하는 방법인데요.사실 매번 끓는물에 소독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기에 요즘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 소독기를 이용합니다.버튼 하나만 눌러도 모든게 해결되는것같은 소독기 하지만 마냥 이렇게만 사용하기에는 분명 부작용이 있습니다.





저는 유팡 젖병소독기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아이의 젖병뿐만 아니라 입에들어가는 치발기,또는 모든 장난감을 살균하기에 무턱대고 아무관리도 하지않으면 오히려 세균이 죽지않는 부작용이 일어나기 마련이죠.예전 불만제로에 나왔던것은 아주 유명한 사실인거 아시죠?그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소독기는 꾸준한 관리가 없으면 오히려 독이 될수있습니다.올바른 사용법,청소법 그리고 교환주기의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죠.


플라스틱은 자외선 투과가 되지않는다.


말그대로 자외선은 플라스틱을 통과하지못합니다.그러므로 가장 대표적인 젖병은 반드시 살균램프가 있는 위를 향하게 놓아야 합니다.가장많이 착각하는것이 젖병안에 물기가 없어지게 하기위해 입구를 아래로 놓는데요 이럴경우 살균의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물론 유리로된 젖병은 상관없이 놓아도 무방합니다.





물기는 반드시 제거한다.


불만제로 방영당시에도 물기가 조금 남은상태에서 살균을 한후 살균력을 확인했을때 세균이 많이 남아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 물기는 젖병에 남게되면 세균의 재번식을 쉽게 해서 꼭 완전 건조를 해야합니다.하지만 할때마다 그많은 젖병을 마른걸로 닦을수도 없더라구요.그래도 최소한 탈탈 터는 습관을 드리는게 좋습니다.털고 난 후 조금남은 물기는 소독이의 건조과정에서 마르기때문이죠 





주기적인 청소는 필수


살균을 하는 젖병소독기니까 내부는 당연히 항상 살균이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바닥이나 벽면에 묻어있는 물자국은 세균이 다시 발생할수도있는 요인이 됩니다.저같은 경우에는 3주에 한번 소독기 내부를 싹 닦아줍니다.일단 뜨거운 스팀타월로 내부를 한번 닦아준 후 마른타월로 물자국없이 닦아줍니다.



적당한 공간을 유지해서 세워준다.


소독기는 아래위 옆면의 반사판을 통해 자외선 적외선이 반사를 해서 살균을 하는 원리이므로 내용물들을 조금은 간격이 있게 세워놓는것이 좋습니다.특히 뚜껑을 겹친다거나 하면 살균은 전혀 되지않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자외선램프 와 적외선 전구 교체하기


물론 요즘엔 반영구적이란 얘기도 있지만 사용하다보면 그 사용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그러므로 적게는 6개월 많게는 1년에 한번씩 젖병소독기 자외선램프와 적외선 전구를 갈아주는것이 좋습니다.그 기계에 맞는 정품 램프,전구가 있으니 알아보시고 바꾸시면 될듯하네요.가격도 만원을 넘지 않기때문에 부담이 덜하다는것도 장점이네요.



이 소독기는 아이가 태어나서 아이를 위해서만 쓸줄알고 구입했는데 아마 평생을 쓸거라 생각합니다.젖병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주로쓰는 칫솔,스마트폰,아이의 장난감도 살균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적절한 청소와 관리법으로 우리아이와 어른들의 건강을 잘지켜나가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Posted by 빅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