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임신소식을 알렸을때 어리둥절하면서도 매우 기뻤다.아직 철이없는 내가 아버지가 된다는 생각과 바꿀수없는 하나뿐인 내 자식이 태어난다는 기쁨이 교차했었다.그러고서 여러가지 상상을 미리했었다.대성이를 기다리는 10개월동안 커플티를 입고 공원을 활보하고 목마를 태우고 다니는 그런것 그중에서 가장 하고싶었던 리스트중에 강렬했던 전동차 태우기 사실 결혼전부터 공원이나 야외에서 어렵지않게 아빠와 아들이 전동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기때문이다. 근데 나에게도 드디어 그 기회가 왔다.이제 다음달 돌인 대성이 고모가 대성이에게 엄청난 자동차 선물을 해주었기때문이다.한두푼 하는것이 아닌데 완전 대박 



여러고심끝에 결정한것은 bmw i8 전동차였다. 사실 이 제품이 나오기전까지만해도 아우디 R8이나 BMW X5 거기에 조금더 보태면 헤네스 정도가 대표적이었는데 이 I8이 나오면서 판도가 완전 뒤집혀진듯하다.실제 차량도 정말 미친간지를 보여주는 이 차량은 전동차도 예외는 아니었다.거의 실물과 흡사하게 만든 차량 정말 아이들 엄마들에게 유모차가 자존심이라면 아이 아빠들에게는 이 전동차가 어느정도 자존심이 아닐까?생각된다. 일단 가장중요한것은 이 제품은 대표적으로 두군데 회사에서 나온다. 파파야9 과 파파앤코 

일단 가겨을 보면 파파야9 이 파파앤코보다 월등히 비싸다.처음에는 파파앤코가 더저렴해서 생각을 하다가 실상 제품의 퀄리티를 보고 바로 파파야9으로 결정했다.


가장결정적이었던것은 파파앤코의 차량은 운전석과 조수석의 문이 열리지않는다. 그리고 타이어도 다르고 

아무튼 여러가지면에서 퀄리티가 파파야9 제품이 월등히 우수하고 값어치를 하는듯하다.




그리고 이 I8 전동차가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는 다른차량처럼 LED 풀튜닝을 하지않고 그 자체로도 너무 이쁘다는것이다. 다른 X5나 R8 같은 차량은 기본 불빛이 별로라 튜닝을 해야이쁜데 이 놈은 그냥 자체 순정으로 타도 매우 괜찮은것같다.

일단 다른것은 기존의 차량과 비슷하다. 아이가 수동으로 운전할수도 있고 부모가 리모콘으로 운전을 할수 있다.리모콘 운전은 1단부터 4단계까지 있는데 4단계는 진짜 빠르더라 

그리고 더욱 눈여겨 보였던 점은 블루투스 와 MP3 전원이 있다는것이다.

MP3 야 그냥 잭만 꼽으면 되는 식상한 기술이지만 전동차의 블루투스가 지원이 된다니 참 놀랍다.

실제로 내 핸드폰의 멜론과 차를 연결해서 뽀로로를 틀어보았다. 사운드도 굉장히 듣기가 좋다.



위에서 왼쪽버튼이 블루투스 활성화 버튼이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음량이 커진다. 그리고 그옆에 작은 버튼은 내 기계에서 전동차를 페어링검색할수 있게 해주는 버튼이다.

그리고 그오른쪽 큰 버튼은 배터리 게이지 표시등이다 총 3단계로 되어있어 전동차의 남은 배터리량을 체크할수 있다.



그리고 안전면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핸들 프리휠 기술 

리모콘으로 운전할때 아이가 핸들을 다른곳으로 돌리면 리모콘운전이 의미가 없는데 이 전동차는 리모콘으로 운전시 아이가 아무리돌려도 적용이 되지않고 마냥 돌아간다.그리고 아이가 직접 운전할때는 프리휠 스위치를 간편하게 돌려주기만 하면 완료 


두번째는 감도반응 가속페달 

실제차량처럼 페달을 갑자기 밟아도 팍 하고 나가는것이 아니라 서서치 출발하고 서서히 정지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어서 아이의 목부상을 염려하지않아도 될것같다.




그냥봐도 이쁘다 왼쪽 윗편에 보면 스위치같은것이 있는데 저곳이 바로 충전단자이다. 간편하게 배터리에 직접 연결하지 않더라도 그냥 저곳에 충전해주면 된다. 

충전은 최대 7시간정도하고 사용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정도 라고 한다. 이것이 모자랄 경우 보조배터리를 사면되는데 가격은 매장마다 다른데 가장 저렴한곳은 2만5천원부터 있었다.


나는 사은품으로 발매트와 바퀴커버 정품커버 그리고 양산세트를 받았다. 아직 비가 많이와서 제대로 달려보지 못했지만 빨리 화창할 날씨에 교외로 나가 신나는 음악과 대성이와 달리고 싶다.




고마워해인아~


Posted by 빅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