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의 물을 채운지 벌써 2주가 되갑니다.난생처음으로 수초를 해본답시고 흑사만 쓰던제가 소일도사고 쿠바펄도 사고 이탄도 사서 남들하는것처럼 꾸며놨네요.근데 네오플랜츠 탭을 많이 써서 그런지 점점 실이끼가 끼기 시작하더군요.플로액셀도 뿌려보고 했지만 좀처럼 없어지질 않았습니다.그래서 많은사람들이 흔히 쓴다는 생물병기를 써보기로 했죠.그래서 노랭이새우 4마리와 야마토2마리 오토씽2마리를 입수 

넣자마자 역시나 새우애들은 열심히 이끼부터 잡아먹습니다.근데 그중에 포란을 벌써 해서 온 노랭이가 있더라구요.사실 새우항을 할생각도 없었는데 포란한놈을 보니 왠지 따로 새우항을 하고싶어지는겁니다.물론 최대한 돈이 들지않는방향으로 

그래서 집에서 놀고있는 일체형 1자어항과 수초항에 쓰고 남았던 소일이 생각나서 10분만에 세팅해버렸네요




소일은 컴팩트 쉬림프 소일입니다.저는 흡착계 영양계 이딴거 모릅니다.그냥 눈에 보이는거 사고 집어넣을뿐 주변에 CRS폭번하는 분을보니 이런거 안따지고 대충 물잡고 잘도 번식하더군요.그리고 저는 아직 CRS보다는 노랭이나 사쿠라가 더이뻐보이기에 크게 신경안쓰이더군요 ^^




10분만에 세팅을 해버려서 소일분진이 엄청납니다.1층 수초어항의 물을 새우항의 꽉채웠습니다.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축양장을 3단으로 하는건데 ㅋㅋ 근데 눈치도 보이고 그래서 와이프에겐 새우 키워서 팔려고 한다고 뻥쳤네요 




이 새우항은 아무 레이아웃없이 그냥 운동장으로 단순히 번식용으로 해보렵니다.

일단 물은 2주이상 여과기만 돌릴생각입니다. 새우가 폭번하는 어항이 되길 바래봅니다.




Posted by 빅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