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나니 새삼 저를 길러주신 부모님께 더욱더 감사하게 됩니다.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음은 물론이고 행여나 어디가 아플까 노심초사 하는 제모습을 보며 더욱더 느끼게 됩니다.평생을 살면서 한번도 아프지않을수가 없을텐데 아직 크게 아픈곳은 없지만 혹시라도 찾아올 상황에 너무나 조바심과 불안함이 미리옵니다.제가 어릴때만해도 당시 아이들은 막풀어놓고 아무거나 잘먹이고 뛰어놀게 하면 된다고 했지만 이런 상황은 말그대로 예전에 해당되는것 같습니다.그 당시보다 산업의발달등을 이유로 아이들을 마냥 풀어놓고 살수가 없을뿐만 아니라 먹는것 조차도 내 어린시절처럼 안심할수가 없죠.아이를 기르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수족구병을 포스팅 합니다.감기처럼 유행이지만 병의 증상이나 통증이 너무나 큰 병 수족구병 어른도 걸리는 병이지만 특히 영유아에게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맘때쯤에 나타나는 병입니다.

 

 

주로 4월부터 6월 비교적 날씨가 풀릴때 찾아오는 수족구병의 특징은 주로 성인보다는 어린이나 영유아에게 온다는것이죠.

 

수족구의 의학적 원인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

여름과 가을에 흔히 발생하며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한다.

 

말그대로 수족구에 걸리게되면 입안에 구내염과 손발에 수포가 생기며 열도 심한 그런 병입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게 의사표현이 가능한 어린이는 그나마 상황이 괜찮지만 그저 울기만 하는 유아의 경우 걸리게되면 정말 표현할수도없고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구내염 걸려보셨나요?저도 구내염만 걸리면 정말 고통스러운데 말도못하는 아이가 구내염의 걸리면 얼마나 아플까요 그리고 이 병에 걸리면 구내염이 한개 두개가 아니라 많이 생긴다는것도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더욱더 무서운점은 한번 걸리면 어떤 치료방법이 존재하지않는것이죠.7일에서 10일 자연회복이라고 하는데 물론 회복이 된다는것은 다행이지만 그 기간동안 아이의 고통은 참으로 힘들것같습니다.

 

수족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잘걸린다고 하는데요 손과 발 입에 반점이 생긴다고해서 수족구란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환자의 70프로가 3세이하 아이라고하니까 항상 예방을 해줘야 할듯합니다.그리고 주로 뉴스에서 이 증상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병은 식중독이나 감기처럼 어린이집 또는 학교에서 여기저기 옮기는 특성이 있기때문이죠.

 

 

이 깨끗한 얼굴에 저런반점이 생긴다는건 상상도 할수가 없습니다.정말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말이 이제야 비로소 실감이 되는군요.

 

주의할점은 항상 손은 깨끗이 씻고 아이의 대변을 처리할때 늘 소독을 해야 한다는점입니다.

 

 

 

 


Posted by 빅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