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신종플루,에볼라에 이어 현재 엄청난 사회적인 이슈거리인 메르스 바이러스 각종 sns와 언론에서는 온갖루머및 얘기들이 나돌고있고 많은사람들이 메르스에 대한 공포심과 두려움을 갖고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을 가지는 가장큰 이유는 아무래도 이 질병에 대한 특별한 치료책이 나오지않는 이유가 되겠죠 현재까지 이 메르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이 되지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짧은시간내에 백신이 만들어질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이 무조건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죽게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에 몰아넣는것 같습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메르스 바이러스가 조금은 부풀려져서 여기저기 떠도는건 아닐까 하는생각입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여기서 코로나바이러스란 감기바이러스의 15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감기바이러스인것이죠. 즉 코로나=감기바이러스 

하지만 난데없이 갑자기 지금 이 바이러스가 출연한것이 아니라 실제로 이미 오래전부터 발견된 질병입니다.많은사람들은 왜 아직까지도 치료법이 개발되지않았느냐고 하는데 여태까지 증세가 워낙 미미했기때문이죠.

에볼라처럼 특정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이 아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감염됐을 흔한 바이러스입니다.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이기때문에 몇일이 지나면 지나가니 의료계나 제약업계는 크게 주목하지않았던것이죠.




하지만 40%라는 치사율을 갖게된데는 중동쪽의 잘못된 통계라고 보고있습니다.

이미 생긴지 오래된 메르스바이러스는 메르스 항체를 가진 사람 즉 한번이라도 이 질병에 걸렸던 사람이 4만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대부분이 감기로 생각한후 집에서 일반적인 감기처럼 완쾌되었던 것이죠.

하지만 일부 면역력이 약하거나 이미 생명이 위태로웠던 환자 930만명이 그때서야 병원검사를 해보니 메르스였다는것입니다. 메르스가 주원인이 아닌 이미 위태위태했던 930만명을 갖고 통계를 내니 치사율이 40%가 된것이죠. 

현재 한국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하는데 이미 2분은 기존의 폐질환을 갖고있던 환자였고 나머지환자는 일반적 감기증상만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 메르스가 감기처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될 질병은 맞습니다.면역력이 약해진 노인층이나 어린이들은 분명히 조심해야하지만 체력이 좋고 젊은사람들은 적어도 메르스만으로 사망하게 될 확률은 낮다는것이죠.

 


5년전이 생각나는군요 그 당시 신종플루가 굉장히 유행이었습니다.저 역시도 그당시 신종플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앞섰던것도 생각이 나는데요 실제로 저는 신종플루에 걸렸고 당시 만나고 있던 친구에 의해 감염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일반 감기와 다를게 없었죠 의심이 되었고 검사를 했고 검사결과는 바로나오지않고 1주일정도 걸렸는데 기억나는건 이미 걸리고 완쾌가 된상태에서 확진결과를 받았다는 것이죠.

그 해에 그 엄청난 난리를 쳤지만 실제로 신종플루보다 독감으로 죽은 사망자의 수가 더 많았습니다.

 아마 이번 메르스도 이렇게 되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 질병이 치사율이 적던 많던간에 분명한것은 초기대응과 정부의 안일한 대처는 분명 국민으로써 짜증이 나는 부분입니다.

이것이 신종플루처럼 가볍게 지나가는 질병이라고 한들 현재에 있어서는 참 답답하게 돌아가는듯 하네요 3차감염자는 있을수 없다고 하더니 곧이어 3차감염자를 발표하고 실제로 치료법도 없다고 하면서 관련 병원명은 공개를 하지않고있다는것이 너무 열이 받습니다. 뭐 알아서 피해가라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관련병원이라도 알아야 사람들이 할수있는 한에서 피해가고 예방을 할텐데 참으로 안일한 대처능력이 짜증이 나는군요 




Posted by 빅캐슬

저는 피부가 좋지못한편입니다.피부가 안좋다는것은 여드름이 많거나 그런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홍조를 띠고있고 마치 햇빛에 탄것처럼 거뭇거뭇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좋은 시기가 있고 좋아지는 시기가 따로따로 있습니다.이렇게 몇년을 반복하다보니 근본적인 원인이 너무 궁금해서 몇일전 큰병원(충대병원)에 한번 가보았습니다.일단 저에게는 지루성피부염이란 진단이 내려졌고 실제로 얼굴과 목과 등주변 가슴쪽에 가려움이 많았습니다.일단 가장 큰 핵심은 동네 피부과와는 다른약을 처방해줬다는것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퍼온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이거보단 심하진않습니다.지루성 피부염인지 아토피때문인지 분간이 가질않아서 갔던 병원인데 전문의는 단번에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과거 이와같은 고민으로 소극적으로 피부과에 갔던적이 있습니다. 이런 피부를 확실하게 치료하겠다는 마음보다는 그냥 한번가보자는 식이었죠. 하지만 갈때마다 연고를 처방받았었는데 그것이 바로 스테로이드 연고였습니다.아무지식없는 저였기에 그저 하얀색 연고는 얼굴에 바르면 되는구나 생각했었죠.


실제로 스테로이드 연고의 효능은 대단했습니다. 가려웠던 얼굴이 바르고 1시간정도가 지나면 언제그랬냐는듯이 가려웠던것이 싹 사라집니다.그리고 하루가 지나면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집니다.이 연고를 처음 발랐을때만해도 친구들이 하루아침에 깨끗해진 피부때문에 놀랐던 기억까지 있을정도였죠.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점과 부작용이 훨씬 많은 스테로이드더군요.일단 가장 큰 단점은 이 연고를 끊으면 다시 재자리로 돌아간다는것이고 이 약자체가 간이나 피부결에 그리 좋지않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실제로 피부과에서도 의사가 지속적으로 계속 바르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약이면서 부작용이 심한약이라고도 불리더군요 하지만 결혼식같은 큰 행사가 있을때는 안바를수가 없더군요 ㅜㅜ

아무튼 지금은 심각성을 알고 바르지 않고있습니다. 바르면 바를수록 피부가 얇아진다는 얘기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처방받은 프로토픽입니다. 이 프로토픽은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인데요. 대표적인것이 이 프로토픽과 엘리델크림이 있습니다.


지루성피부염과 아토피치료외용제인 프로토픽의 성분인 타크롤리무스는 처음에는 장기이식을 받은후 면역계의 억제기능때문에 장기의 거부반응을 억제하기위해 사용되던것인데 현재는 연고로 쓰인다고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저같이 얼굴이 빨간 피부의 염증이 있는 사람에게 치료가 좋다는것이고 스테로이드처럼 피부가 얆아지지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발라보니 얼굴이 약간 화끈거리고 따갑습니다.물론 로션과 일정부분 섞어서 얇게 펴바르면 이런점은 해결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할점은 이 프로토픽은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닙니다. 단순히 완화제라고 할수있습니다.그렇기때문에 도포한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아토피나 피부염이 다시 생길수 있다는것이죠.하지만 이렇게라도 일시적이라도 효과를 보기위해 이 연고를 바릅니다.적어도 스테로이드처럼 계속사용했을경우 부작용은 거의 없기때문이죠.




그리고 몸에 바르는 약은 따로 이 크레오신을 처방해주었습니다.아마 이 크레오신은 많은분들이 알 여드름치료제입니다. 마치 파스처럼 생긴 모양이죠.


과거에는 의사처방이 필요없었지만 현재는 전문의약품으로 바뀌어 처방이 꼭 필요한 약입니다.저는 얼굴에는 여드름이 없고 등쪽에는 조금있기에 이것을 처방해준듯 합니다. 실제로 함익병 의사는 다른약보다는 이 크레오신을 바르라고 추천해줬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고등학교시절 얼굴에 여드름이 2개정도 났을때 스트레스가 너무심해서 그 당시 크레오신은 아니지만 비슷한 모양의 여드름치료제를 얼굴에 덕지덕지 바른적이 있습니다. 그결과 얼굴이 뒤집혔고 모공의 크기도 커지는 불상사가 발생했었죠 그렇기에 여드름부분에만 바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처럼 계속발라도 부작용이 없는 두가지 약을 소개해드렸는데 피부가 안좋으면 정말 자신감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그래서 스테로이드를 발랐을때 잠시나마 좋아졌을때는 인물도 약 1.2배정도 괜찮아보이는 효과덕에 안좋은걸 알고도 발랐는데 이제는 좀더 안전한 약품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Posted by 빅캐슬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나니 새삼 저를 길러주신 부모님께 더욱더 감사하게 됩니다.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음은 물론이고 행여나 어디가 아플까 노심초사 하는 제모습을 보며 더욱더 느끼게 됩니다.평생을 살면서 한번도 아프지않을수가 없을텐데 아직 크게 아픈곳은 없지만 혹시라도 찾아올 상황에 너무나 조바심과 불안함이 미리옵니다.제가 어릴때만해도 당시 아이들은 막풀어놓고 아무거나 잘먹이고 뛰어놀게 하면 된다고 했지만 이런 상황은 말그대로 예전에 해당되는것 같습니다.그 당시보다 산업의발달등을 이유로 아이들을 마냥 풀어놓고 살수가 없을뿐만 아니라 먹는것 조차도 내 어린시절처럼 안심할수가 없죠.아이를 기르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수족구병을 포스팅 합니다.감기처럼 유행이지만 병의 증상이나 통증이 너무나 큰 병 수족구병 어른도 걸리는 병이지만 특히 영유아에게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맘때쯤에 나타나는 병입니다.

 

 

주로 4월부터 6월 비교적 날씨가 풀릴때 찾아오는 수족구병의 특징은 주로 성인보다는 어린이나 영유아에게 온다는것이죠.

 

수족구의 의학적 원인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

여름과 가을에 흔히 발생하며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한다.

 

말그대로 수족구에 걸리게되면 입안에 구내염과 손발에 수포가 생기며 열도 심한 그런 병입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게 의사표현이 가능한 어린이는 그나마 상황이 괜찮지만 그저 울기만 하는 유아의 경우 걸리게되면 정말 표현할수도없고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구내염 걸려보셨나요?저도 구내염만 걸리면 정말 고통스러운데 말도못하는 아이가 구내염의 걸리면 얼마나 아플까요 그리고 이 병에 걸리면 구내염이 한개 두개가 아니라 많이 생긴다는것도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더욱더 무서운점은 한번 걸리면 어떤 치료방법이 존재하지않는것이죠.7일에서 10일 자연회복이라고 하는데 물론 회복이 된다는것은 다행이지만 그 기간동안 아이의 고통은 참으로 힘들것같습니다.

 

수족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잘걸린다고 하는데요 손과 발 입에 반점이 생긴다고해서 수족구란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환자의 70프로가 3세이하 아이라고하니까 항상 예방을 해줘야 할듯합니다.그리고 주로 뉴스에서 이 증상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병은 식중독이나 감기처럼 어린이집 또는 학교에서 여기저기 옮기는 특성이 있기때문이죠.

 

 

이 깨끗한 얼굴에 저런반점이 생긴다는건 상상도 할수가 없습니다.정말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말이 이제야 비로소 실감이 되는군요.

 

주의할점은 항상 손은 깨끗이 씻고 아이의 대변을 처리할때 늘 소독을 해야 한다는점입니다.

 

 

 

 


Posted by 빅캐슬

갑자기 어느날부터인가 목에 가시가 걸린듯 더욱 자세하게 표현하자면 목에 밥한숟갈이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아무것도 먹지않고 침을 삼키면 목에 무엇인가 걸려있는 이물감이 너무나 불쾌했습니다.처음에는 그냥 편도선이 부은것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군시절 편도선을 없애는 수술을 했었는데 오잉?

그래도 몇일 지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넘겼습니다.하지만 한달이 지나도 증상이 사라지지않아서 이것저것 알아보게 되었는데 저와같은 증상의 병명은 몇가지가 있더군요. 하나는 역류성 식도염과 한방의 개념에서 매핵기라는 질병이었습니다.각설하고 결국 동네 이빈후과를 두군데나 갔지만 그냥 목이 부은것 같다면서 약을 주는데 그 역시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그 후 마지막으로 한방에서 말하는 매핵기치료를 하기위한 반하후박탕(약국에서 팝니다.)을 먹었지만 그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대전의 큰병원 충대병원에 특진을 예약하게 되었고 좀더 정밀한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일단 이물감 이외에도 저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증상으로는 어느날 술을 한잔했는데 목안이 정말 타들어가는 그런 느낌이 드는겁니다.다르게 표현하자면 정말 매우 목이말라 목이 갈라져있는듯한 그런 느낌이었죠.

그것뿐아니라 어느날은 목에서 실제로 약간의 피가 나오게 됩니다.그때부터 별의별 생각을 다하게 되었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수있었습니다.혹시나 갑상선암 이나 식도암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죠.


검사는 이 후두내시경으로 했는데 이 후두내시경검사를 하면 별도의 검사비가 따로 듭니다.동네이비인후과에서는 좀처럼 이 후두내시경이 있는곳이 드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미리 금식하고 약물을 먹고 하는 그런 내시경이 아니었기에 간단하게 마쳤습니다.말그대로 저 내시경을 코로 넣은후 식도쪽을 관찰하는것인데 의사샘은 단번에 역류성 후두염이라고 진단을 주시더군요.약간은 안도를 하며 역류성 후두염 치료방법과 원인을 듣게 되었는데 참으로 안걸리수가 없는 저의 생활습관이나 환경이더라구요.


최근몇달전부터 심적으로 부담을 갖고 준비하는것이 있는데 그러한 스트레스도 한몫한것 같고 가장 큰 이유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역류성 인후두염 개선을 위한 식 생활습관


1.당연한얘기겠지만 담배는 절대 금물입니다.담배연기 자체가 위산이나 독소물질을 역류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2.타이트한 의상도 한몫합니다. 특히 허리쪽을 압박하는 옷은 금물입니다.(저는 디스크수술때문에 허리 보호대를 항상 하고있었는데 이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3.제가 가장 지키지 못한 사항중에 하나입니다. 밥을 먹고 절대로 바로 눕지 않습니다.눕게되면 당연히 역류를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취침전 최소 3시간은 아무것도 먹지않은 공복상태여야 좋습니다.


4.지방이 많은 고기,튀김,치즈,계란,피자등을 피합니다. (이거야 모든 병의 근본이긴 하지만 별로 먹을게 없네요 이것들을 빼면)


5.카페인이 들어간 음식 그리고 탄산음료 단음식을 먹지않습니다.


6.자기전 저녁에 술은 쥐약



뭐 꼭 후두염 식도염이 아니더라도 지키면 좋은 사항들입니다.하지만 이 역류성이란 단어가 들어간 후두염과 식도염은 단순 약을 꾸준히 먹는것으로는 치료가 안된다고 합니다.실질적인 습관개선만이 관건인것 같습니다.실제로 처방받은 약을 봐도 목에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위산을 줄여주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갤포스같은약)것이 전부였습니다.



결론


당분간 제가 좋아하는 중국음식과는 이별해야 할듯 





Posted by 빅캐슬

연어를 생각하면 글을 쓰는 저와 참으로 많은 관계가 있었습니다.초밥요리를 했을때 수도없이 칼질을 하고 숙성시키던 기억도 나고 요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연어유통을 했었기에 연어와 친해질수밖에 없었습니다.그 붉은속살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기에 많은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으로 자리잡았죠.하지만 국내에 있는 모든 연어는 국산이 없었죠.기후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수입을 할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죠.일단 가장 대표적인 연어의 본고장은 노르웨이,칠레가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노르웨이산을 선호하고 있죠.여담이지만 연어유통업을 할때 가장 힘들었던 점이 유통기한의 조절이었습니다.이 비행기를 타고 노르웨이에서 오는 이 놈은 냉동이 아니라 냉장된 생연어이기때문이죠.냉동이면 몇달을 얼려놓기만 하면되지만 냉장으로만 관리해야되기에  재고로 남아 버린 수량도 엄청 많았습니다.



▲연어요리 하던 시절



하지만 이제 한국에서도 연어를 직접 양식할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화제더군요.한국에서 1년동안 소비되는 연어가 대략 2만톤정도 된다고 합니다.2만톤 전부가 다 수입으로 들어오는것이죠.하지만 동해에서 직접 양식을 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긴 대규모 원통그물에서 가두리 양식을 하는 기술이라고 하는데 더운여름철에는 이 그물을 수온이 낮은 바다밑 30M까지 내리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런 시설을 10개정도까지 늘려 현재 한국 년 소비량만큼 생산한다는 목표를 갖고있다는데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제가 업으로 삼았을때 노르웨이 연어의 가격이 kg당 15000원~18000원 사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연어 한마리당 평균 무게는 6kg정도 했었구요.그럼 마리당 대략 9~10만원정도 하는 셈이었죠.

하지만 국내에서 이런 연어양식이 성공한다면 저렴한가격에 연어를 즐길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려할점도 분명 있습니다.

일단 국내에서 생산이 된다고 해도 비싼 시설비와 기술비 명목이 추가되고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이 그리 싸지 않을 확률도 있고 실제로 이 가두리양식이 순탄치많은 않는다는것입니다.


프랑스 노르웨이산 연어의 수입금지사례


제가 일을 할 당시 노르웨이산 대란이 일어난적이 있었습니다. 노르웨이도 완전 자연산이 아닌 양식이 많은데요 이 양식을 하면서 농약을 먹여 키운다는 얘기가 나왔었죠.프랑스에서 처음 보도된 이 얘기는

아무리 바닷물에 담궈서 양식을 하더라도 생선들의 밀도가 높기때문에 위생상태가 현저히 안좋기 때문에 생선 겉에 바다 이가 생겨 반점이 생깁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를 먹여도 결국 내성이 생겨 바다이가 죽질않으니 노르웨이 양식업자들은 농약을 먹이에 섞는다는 얘기가 있었죠. 

2년전 얘기니깐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과연 한국에서의 양식은 이러한 문제점을 간파할수있을지 그점이 제일 기대가 됩니다.이러한 우려점만 넘긴다면 더할 나위없을 듯 합니다.



Posted by 빅캐슬

인생을 살면서 감기한번 안걸려본 사람은 거의 없을정도로 감기는 흔한 질병이 되었죠.의학이 발달되기전에는 감기도 치명적인 질병이었지만 현대에는 정말 흔하디흔할정도의 가벼운 질병으로 분류되고있습니다.감기와 더불어 결핵이나 폐렴도 과거에는 치명적이었지만 지금에와서는 치료가 그리 어렵지않은 병이되었습니다.그에반해 의학의 발달과 함께 시대의발전과 함께 찾아오는 질병도 있습니다.

바로 허리디스크와 기관지염인데요.IT시대가 도래하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가장 대표적입니다.대부분의 일이 전산화된탓에 하루종일 앉아 모니터를 보고 그외에 시간은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아주 많아진것이죠 그에 따른 디스크 질환은 어쩔수없는 고질병이 된것이죠.기관지염도 마찬가지로 각종 공업의발달과 경제성장에따른 이를테면 자가용의 보급화등으로 과거보다 훨씬 많은사람들이 기관지에 문제가 생긴것이죠.



작년 디스크로 인해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27만9천명 급성기관지염에 경우 1508만4천명에 다른다고 합니다.정말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수가 없죠.


저도 허리디스크로 인해 수술을 받았던 사람으로써 현재 재활을 하고있는 상태입니다.그에 관한 후기는 직접 포스팅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2015/02/17 - [유용한정보/건강/음식] - 허리디스크 수술 미세현미경 실제후기 허리치료 정답은?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의 디스크 직접원인은 오랜시간 잘못된 자세였던것 같습니다.어린시절부터 컴퓨터의 보급화와 함께 삐딱한 자세로 오랜시간 지난것이 디스크의 과부하가 된것이죠.




허리디스크 뿐만아니라 현대의사람들이 많이 겪고있는 목디스크도 빼놓을수가 없죠.스마트폰을 한자세로 오래보거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보게되면 목에 무리를 주는건 당연한사실이죠. 허리나 목이나 일단 자세만 바르게 한다면 대부분 예방할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만명이나 진료를 받았다는 기관지질환인데요 특히 따뜻한 3월4월에 더욱 진료인원이 맣고 8월까지 감소한 후 다시증가하는것으로봐서 계절적으로 봄에 더욱많은 증상이 나타나는걸 보니 꽃가루같은 이유도 무시할수가 없을것 같네요.기관지염에 인한것은 요즘같이 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은 세상을 살면서 평소 마스크를 하는등의 예방도 필요하고 약을 먹는것보다는 지속적인 면역력 관리를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기관지염은 줄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Posted by 빅캐슬

허리디스크 라고 하면 아마 전세계적으로 네발로 다니는 동물이 아닌이상 이족보행을 하는 인간으로써는 그 누구도 피할수없는 현대질환입니다.누구도 안심할수없고 피해갈수도 없는 감기만큼 흔한 질병이 되버렸죠.일단 저는 두달전에 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활중임을 알려드립니다.아마 일단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모든것이 수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뭔가를 능동적으로 할 생각은 안되고 무조건 허리의 통증에 따라 내 삶이 바뀌게 됩니다.저의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급성디스크파열 사례입니다. 크게 봤을때 디스크는 두가지로 나뉠수있습니다.물리적인 힘에 의해 다치는경우와 오랜기간 축적되온 힘에의해 발병하는 퇴행성디스크입니다.

 

 

글에 앞서 전문업계 종사자가 아닌 실제 허리통증과 디스크라는 질병을 가지고 수술을 한 환자의 입장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는바입니다.위사진이 보이시나요?일단 허리가 아프다고하면 흔히 상상할수 있는 사진이죠 하지만 저의 경우는 이렇게 허리를 감싸고 서있지도 못할 상황이었어요 통증이 조금씩 오다가 정말 맥시멈의 도달한날은 정말 아무리 센 진통제를 먹어도 어떤 자세로 바꿔도 미칠듯한 통증은 사그러지지않더라구요.정말 차라리 마취라도 해서 이 고통을 느끼지 못하면 더할나위없을거라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수술받기전 저의 증상 (디스크자가진단에도 도움이될겁니다)

 

1.까치발 or 뒷꿈치로 서있기 지속이 불가

많은 의사들이 초진당시 해보라고하는 행동으로 양쪽발 뒷꿈치로 서보라고 합니다.실제로 저는 왼쪽과 오른쪽 뒷꿈치의 느낌이 달랐습니다 오른쪽 뒷꿈치많으로 서있는것이 불가능한걸 보고 정말 심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2.엉덩이,골반,허벅지,종아리,발가락의 통증또는 저린느낌

실제로 디스크가 오면 정작 허리보다는 위의언급한 다른부위들에 통증이 오게 됩니다.직접적으로 허리가 결리거나 뻐근하다는것은 일반적으로 디스크보다는 일반적인 타박상의 개념으로 생각이 됩니다.저의 경우에는 오른쪽 골반과 엉덩이 종아리 전체에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3.세수와 머리를 감을때 숙이지 못해서 무조건 샤워할때 같이해야 했습니다.

 

 

당시 저의 허리 MRI 사진입니다. 말그대로 저의통증은 저 원안에 검은색보이시나요?저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흘러내려와 오른쪽(흰색) 신경을 건들거나 압박해서 통증을 유발하고 있었던거죠.저 신경이 오른쪽 하반신쪽으로 흘러가는 신경이기에 저는 오른쪽 골반과 다리 종아리등이 아팠던겁니다.저의 경우는 조금 심한편이라고 하더군요.이걸 정확히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말그대로 저 검은색이 추인것이고 저 추가 탈출한거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연 수술과 비수술 어떤것이 정답일까?

 

저도 MRI를 찍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예전부터 허리는 함부로 손대는게 아니라는 부모님의 말씀이 계속 맴돌았기도 했고 일단 허리에 칼을댄다는 자체가 왠지모를 불안함과 찝찝함이 동시에 찾아왔기때문이죠.아마 많은 고민을 하시다가 이 포스팅을 보게된 분들이 많을텐데 저도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그래서 대학병원 두군데 전문병원3군데를 저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돌아다녔죠 제 경우에는 워낙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와 흘러내린 상태여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모든병원에서 받았습니다.근데 실제로 일을 그만두고 병원을 알아보러다니던 일주일동안 집에서 충분히 쉬고 약간의 스트레칭을 하므로써 처음 통증강도 10점만점에 8점이었던것이 4정도로 줄어드는걸 몸으로 느꼈습니다.여기서 스트레스도 디스크의 한 원인이란 걸 깨닫게 되었죠.개인적으로는 일단 MRI를 찍어본 후 저만큼 심각한상황이 아니라면 비수술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간단하게 비수술을 설명하자면 저처럼 디스크를 걷어내는것이 아니라 주사는 다른방법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다시 넣어주거나 염증을 줄여주는거라 보면 될것같네요. 현재 네이버의 대표적인 까페 다이안의건강여행기 까페에서도 이부분때문에 의견이 분부합니다.수술과 비수술에 대한 논쟁이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더라구요.

물론 어떤것도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후기를 보면 수술을 하고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수백만원~수천만원의 비용으로 비수술 이른바 시술을 받고도 나아지지않아 결국엔 수술로 굉장히 만족을 하는사람도 있습니다.여기에서 저는 또 한가지의 진실을 알게됩니다.

 

 

 

 

수술한사람 시술을한사람 그냥 건강한사람

 

모두 관리와 운동만이 정답이다

 

라는 결론을 지을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예로 터보의 김종국도 심각한 허리디스크 환자로 잘 알려져있죠.방송에서도 밝혔듯이 김종국은 하루도 거르지않고 운동을 한다고 하죠.김종국은 수술을 하지않고 운동으로 현재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쉽게 생각해서 추간판 주위의 근육을 단단하게 단련하여 파열을 막기위함이라는것이죠.물론 직업적으로 연예인이기때문에 큰 수술을 할수 없겠지만 우리같은 일반사람들은 시간을 쪼개서 운동만 할수 없기에 수술이나 시술을 찾게 되는겁니다.그래서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허리디스크 운동법

등을 나의 몸에 맞게 꾸준히 시간날때마다 해야하는겁니다.

 

말그대로 수술을 하건 비수술을하건 관리와 운동이 80%라고 보시면됩니다.수술을 한 제가 살면서 다시 디스크가 터질확률과 수술을 하지않은 사람이 터질확률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러므로 심각한상황이라면 수술을 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시술로 보완할수있다면 시술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어떤선택을 하건 재발의 확률은 자신의 의지와 관리에 있습니다.

 

 

저는 미세현미경수술을 받았는데 말그대로 미세현미경이란 장비를 가지고 흘러내린 디스크부분을 제거해주는 수술이죠.저는 솔직히 수술을 굉장히 만족을 하고있습니다.그동안의 통증이 한순간에 사라졌으니까요.

지금 무리한 일을 하진않고 재활을 하고있지만 삶의 질 자체가 확바뀌었네요.다음 포스팅에서는 미세현미경 수술에 대한 좀더 자세하게 해보려 합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이 허리는 정말 아파보지않으면 절대로 공감못하는 통증이 옵니다 그래서 허리아픈사람을 보면 꾀병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절대 허리아픈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보지않았으면 합니다.

 

 

 

 

 


Posted by 빅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