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난방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뉠수 있습니다. 중앙난방,개별난방,지역난방 으로 나뉘어지죠.쉽게 설명하자면 개별난방은 말그대로 각각 세대의 보일러를 놓고 사용하는 방식이고,지역난방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주변아파트에 공급하는 방식입니다.그리고 오늘 다룰 중앙난방은 아파트 지하나 옥상 또는 별도의 건물에 대형보일러를 돌려 열을 직접 생산하여 아파트전체로 공급하는 방식이죠.저도 현재 중앙난방식인 아파트에서 살고있는데요.사실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중앙난방의 단점


1.일단 내가 틀고싶을때 틀수가 없습니다.보통 11월쯤되야 본격적인 난방을 시작하는데 사실 11월만되도 일교차가 크기때문에 새벽과 밤에는 춥지만 어쩔수없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2.방식상 한군데에서 고장이 나면 모든세대가 피해를 보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리고 제가알기로는 지면에 닿는 층수세대일수록 이 난방력이 덜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즉 위에서부터 열이 내려온다는 소리죠.뭐 적어도 제가사는 아파트는 말이죠.


3.3가지 난방방식중 제일많은 연료비가 발생합니다.청정연료를 사용하기때문에 유지비용,관리비용이 많이들어가는것이죠.

아파트 난방3종류의 단가를 따져본다면 

천원/gcal

지역난방:45

개별난방:71

중앙난방:79 로써 중앙방식이 제일많은 난방비가 나오게됩니다.





요즘같은겨울철에 관리비를 받으면 사실 짜증이 납니다.원하는시간에 틀수없고 그리 따뜻함을 느끼지도 못하는데 반해 관리비는 높게 나오기때문이죠.하지만 더욱답답한것은 딱 내가 사용한만큼이 아닌 전세대 공통적인 비용이 발생하므로 정확한 연료비의 계산이 불가하다는것입니다.아파트관리사무소나 근처에 부동산에 문의를 해봐도 계절마다 다르고 정확하게 알기어렵다는 대답뿐이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더이상 이런고민을 하지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어느 누구든 관련사이트에가서 아파트의 에너지사용량과 전기사용량을 확인할수있게 된다는 얘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3월부터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를 한눈에 알아볼수있게 각종 부동산 사이트등에 건축물에너지사용량 등급을 공개하고 있습니다.일단 아직까지는 수도권의 아파트를 상대로 시행되고 있다고 하니 다른지역의 세대주는 조금 기다려야될것 같네요.

선두로 시범공개 대상 아파트를 부동산사이트를 통해 접속하게되면 연간에너지 사용량과 각 사용량의 맞는 급이 매겨집니다. 총 5단계로 A~E단계로 구분이 되는것이죠.




이런 에너지사용량을 확인할수 있는 부동산포털중 대표적으로 부동산114,네이버부동산,부동산테크 등이 있으니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각각의 사이트마다 표시해놓은 방식과 디자인이 다르게 서비스되고 있으니 눈에 쉬운곳에서 비교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일단 중앙난방뿐만 아니라 다른방식의 에너지량도 알수있다는것이 참 좋은제도같습니다.내가 현재 거주하고있는 집과 혹은 추후에 이사갈 집에의 에너지정보량을 쉽게 볼수있게 한다는 취지자체가 국민의 알권리를 찾아주고 또한 스스로의 절약을 유도한다는데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것같네요.


아직은 시범단계라서 모든 아파트를 확인할수는 없지만 이렇게 계속 발전해서 확대된다면 모든 국민이 유용하게 내가 알아야할 정보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빅캐슬

이제 모든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낮에는 패딩을 입고 다니면 덥다는 생각마저 들정도로 벌써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고있는데요.유난히 추울거라했던 이번 겨울에 앞서 단단히 월동준비들 하셨겠죠?이제는 열심히 했던 월동준비의 흔적을 정리하고 제대로 봄을 맞을 준비를 해야할텐데요.저는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온수매트 물빼기를 해보았습니다.기존의 전자파가 발생하는 방식이 아닌 물이 데워진후 순환되어 온도를 높여주는 보일러방식의 온수매트 겨우내내 열심히 물을 돌렸으니 이제 그 물을 다 빼줘야 할때가 왔습니다.근데 많은사람들은 온수매트의 물 제거방법이 어려울거라 생각하는데 막상하면 굉장히 쉽고 간단합니다.




일단 온수매트의 물을 빼기 전에 가장 중요한것이 있습니다.바로 전원을 껴고 한참 기다려주는것이죠.방금까지 사용했던 매트라면 당연히 물은 뜨거워져있을것이고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전원을 끄고 최소 1시간~2시간은 기다려주는게 좋습니다. 적당히 물이 다 식었나요? 일단 물을 빼는곳은 두곳입니다.우리가 물을 넣었던 저 온수기와 매트안의 물을 빼는것이죠.저의 경우 처음 물을 넣을때 대충 4리터는 족히 들어간것으로 기억되는데 빼는 물의 양도 만만치 않겠죠?근데 온수라는 특성때문인지 처음넣었던 양보다는 현저히 줄어있었습니다.




일단 온수기안의 물부터 빼야할텐데요 물을 빼기 앞서 이렇게 물을 담을 그릇이 필요합니다.일단 호스를 돌려뺀후 온수기의 물을 받고 매트의 달려있는 호수는 똑같은 방법으로 담거나 일단 마개로 담아둡니다.매트자체의 물 빼는방법은 매트마다 다르기에 밑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온수기의 물은 처음넣었던 만큼이 아닌게 당연합니다.매트전체에 퍼져있기때문이죠 일단 이렇게 물을 다뺀후 깨끗히 닦아줍니다.




온수매트의 물빼기는 매트마다 다를수가 있습니다. 무슨뜻이냐면 이렇게 물빼기 전용펌프가 있는제품도 있지만 예전에 구입했던매트는 이런 펌프가 없는것도 많더라구요.저의 경우 일월온수매트를 사용하고있는데 펌프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펌프가 있을경우


사실 저는 매트의 온수기능을 사용하지않고 그냥 깔아놓을 생각으로 그냥 마개만 막아놓고 사용하려고했죠.하지만 순환이 되지않고 고여있게되면 물이 더러워질것같고 왠지 모를 찝찝함에 다 빼기로 했습니다.일단 저의 매트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자면 총 4줄의 호수가 있는데 2줄이 1개조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냥 한쪽호수에 펌프기를 꼽고서 열심히 펌프질을 해주면 완료!!그렇게 되면 다른한쪽에서 물이 쉴새없이 나오는거죠.


글로만 이해가 되지않는 분들을 위해 유투브영상을 하나 준비해봤습니다.펌프와 매트는 다르지만 원리는 같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또하나 팁을 드리자면 찝찝함때문에 소독을 한번 하셔야겠다 생각하시는 분은 입구에 미리 식초를 넣어주시거나 구연산같은걸로 순환을 해주시면 될것같네요 





펌프가 없는경우



뭐 펌프가 없어도 충분히 물을 뺄수있습니다.다만 힘이 조금 든다는 단점? 원리는 같습니다.펌프가 하는 역할을 입으로 하면 되는거죠 한쪽 호수를 입으로 계속해서 불어주면 물이 빠집니다.정 힘든분들은 가까운 문구점이나 마트에가서 풍선 바람넣는 펌프로 대체할수 있습니다. 이것도 힘들다 하시는 분은 작은전기펌프를 구입하시면 될것같네요.



온수매트의 물을 끝까지 다빼셔도 혹시모르게 남아있을 물을 고려해서 마개는 꼭 끼우고 접어서 보관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잡담으로는 이런 온수매트방식을 응용해서 냉수매트가 나오면 참좋겠습니다.뭐 기술적으로나 금액적으로 아직 가능하지않겠지만요 아무튼 다가올 봄을 맞이하기위해 온수매트의 물 빼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물을 넣는것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들도 화사한 봄을 맞을 준비 해보세요!!




Posted by 빅캐슬

예전 군대에가기전 잠시 알바를 했을적 기억이 납니다.그 당시 다니고 있던 회사의 공과금 및 세금을 제가 도맡아서 납부를 하곤했는데요.사장님에게 각종 세금고지서,주정차위반과태료,지방세외수입 고지서등을 한아름 들고 농협에 간 후 공과금전용수납기에 고지서를 넣고 카드를 긁는식의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하지만 이제 더이상 이처럼 일일이 고지서를 챙기고 복잡한 절차가 필요없어졌습니다.1월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간단E납부 방법이 있으니까요.이 간단e납부재산세,자동차세,상하수도요금,주정차위반과태료,교통유발부담금등 지방세외수입을 고지서없이 쉽게 납부할수있습니다.



은행창구 또는 공과금전용수납기가 필요없다.


고지서가없는 장점과 더불어 기존의 직접 은행창구로 가거나 전용수납기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사라졌습니다.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만 있으면 현금자동입출기에서 조회와 납부가 한번에 이루어집니다.그러므로 예전처럼 고지서를 갖고오지않아서 다시 집에가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는것이죠.저도 예전엔 아파트에 살아서 상하수도 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되었지만 지금처럼 단독주택에 거주할경우 일일이 내야해서 불편했는데 이제는 간단납부가 가능해져서 참 편리하더군요.그리고 본인의 카드나 통장이 아닐경우 타인이 납부할경우에는 고지서상의 전자납부번호와 전자수용가번호 만 알면 납부가 가능합니다.







전국어디서에도 가능!!


예전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별로 납부할 은행이 정해져있어서 다른지역의 세금을 내는게 번거로웠지만 이제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수가 있습니다.납부가능은행으로는 전국총 22개로 우체국,상호저축,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경남,전북,국민,외환,씨티,수협,대구,광주,부산,제주,기업,하나,농협,신한,우리,SC,하나은행 모든지점에서 가능합니다.


모든신용카드로 수수료없이 납부가능


이전까지는 일부자치단체에서만 신용카드사용이 가능했었지만 이제는 한국의 모든 신용카드로 계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수수료는 없지만 예외적으로 ATM기에서 해당사카드가 아닌 타사카드로 납부시에는 이용료 900원이 드니 명심하시길 바랍니다.그리고 한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세입금을 신용카드의 적립되어있는 포인트로도 대납이 가능하다는것!! 하지만 카드사별로 포인트를 이용한 세금납부 여부는 다르므로 본인의 카드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직접가지않고 인터넷으로만 납부 


직접 가지않고도 집에서 간단하게 인터넷을 통한 납부가 가능합니다. 인터넷을 통한 방법은 예전에도 가능하긴 했지만 그 절차가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웠죠.예를들어 와이프가 남편의 카드로 세금을 낼 경우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고도 납세지 와 납세번호 카드번호를 전부 기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로그인만 하면 바로 결재절차가 시작됩니다.



모든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하고 간소하게 만든 간단e납부. 이처럼 최근 유사한 사례로는 고속버스를 종이승차권없이 카드만으로 탑승이 가능한 시스템이 있었죠.


고속버스 승차권없이 카드로 탑승가능 e-pass 총정리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시대속의 하나하나 변해가는 이런 국민들을 위한 정책 사소하지만 많은국민들의 소중한 시간을 아낄수있고 웃게 만드는 작은변화들이 참으로 기분좋습니다.

2015년부터 확대실시하는 새로운 납부서비스 당장 올 3월부터 편리하게 시작해보세요!



Posted by 빅캐슬

평소에 전자제품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던 제가 이렇게 젖병소독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하는 이유는 그냥 대충써도 되는 다른 전자제품과는 다르게 소중한 우리 아이의 건강과 직결된 것이기때문입니다.애 아빠가 되고 다른건몰라도 내 아이의 위생이나 건강에는 너무나 예민해지더군요.그중에도 아이의 식생활과 가장 근접한 '젖병'과거에는 젖병을 뜨거운물에 삶는 열탕 방법이 대다수였지만 시대가 발전함의 따라 젖병소독기 라는것이 나왔죠.자외선으로 살균을 하는 방법인데요.사실 매번 끓는물에 소독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기에 요즘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 소독기를 이용합니다.버튼 하나만 눌러도 모든게 해결되는것같은 소독기 하지만 마냥 이렇게만 사용하기에는 분명 부작용이 있습니다.





저는 유팡 젖병소독기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아이의 젖병뿐만 아니라 입에들어가는 치발기,또는 모든 장난감을 살균하기에 무턱대고 아무관리도 하지않으면 오히려 세균이 죽지않는 부작용이 일어나기 마련이죠.예전 불만제로에 나왔던것은 아주 유명한 사실인거 아시죠?그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소독기는 꾸준한 관리가 없으면 오히려 독이 될수있습니다.올바른 사용법,청소법 그리고 교환주기의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죠.


플라스틱은 자외선 투과가 되지않는다.


말그대로 자외선은 플라스틱을 통과하지못합니다.그러므로 가장 대표적인 젖병은 반드시 살균램프가 있는 위를 향하게 놓아야 합니다.가장많이 착각하는것이 젖병안에 물기가 없어지게 하기위해 입구를 아래로 놓는데요 이럴경우 살균의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물론 유리로된 젖병은 상관없이 놓아도 무방합니다.





물기는 반드시 제거한다.


불만제로 방영당시에도 물기가 조금 남은상태에서 살균을 한후 살균력을 확인했을때 세균이 많이 남아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 물기는 젖병에 남게되면 세균의 재번식을 쉽게 해서 꼭 완전 건조를 해야합니다.하지만 할때마다 그많은 젖병을 마른걸로 닦을수도 없더라구요.그래도 최소한 탈탈 터는 습관을 드리는게 좋습니다.털고 난 후 조금남은 물기는 소독이의 건조과정에서 마르기때문이죠 





주기적인 청소는 필수


살균을 하는 젖병소독기니까 내부는 당연히 항상 살균이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바닥이나 벽면에 묻어있는 물자국은 세균이 다시 발생할수도있는 요인이 됩니다.저같은 경우에는 3주에 한번 소독기 내부를 싹 닦아줍니다.일단 뜨거운 스팀타월로 내부를 한번 닦아준 후 마른타월로 물자국없이 닦아줍니다.



적당한 공간을 유지해서 세워준다.


소독기는 아래위 옆면의 반사판을 통해 자외선 적외선이 반사를 해서 살균을 하는 원리이므로 내용물들을 조금은 간격이 있게 세워놓는것이 좋습니다.특히 뚜껑을 겹친다거나 하면 살균은 전혀 되지않다는걸 명심해야합니다.






자외선램프 와 적외선 전구 교체하기


물론 요즘엔 반영구적이란 얘기도 있지만 사용하다보면 그 사용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그러므로 적게는 6개월 많게는 1년에 한번씩 젖병소독기 자외선램프와 적외선 전구를 갈아주는것이 좋습니다.그 기계에 맞는 정품 램프,전구가 있으니 알아보시고 바꾸시면 될듯하네요.가격도 만원을 넘지 않기때문에 부담이 덜하다는것도 장점이네요.



이 소독기는 아이가 태어나서 아이를 위해서만 쓸줄알고 구입했는데 아마 평생을 쓸거라 생각합니다.젖병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주로쓰는 칫솔,스마트폰,아이의 장난감도 살균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적절한 청소와 관리법으로 우리아이와 어른들의 건강을 잘지켜나가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Posted by 빅캐슬

이미 많은사람들이 현금보다는 체크카드 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저역시도 제대를 한후 직후부터 카드를 주로 사용하고있는데요.카드의 장점은 현금사용시 사용출처를 일일히 확인할수없지만 카드사용은 나의 소비내역을 하나하나 잘 확인할수 있다는데에 있습니다.하지만  편리한 카드를 더욱 잘 사용하기위해 한가지 해야할것이 있는데요.바로 IC카드로 전환입니다.과거 우리들의 카드는 마그네틱카드(MS)가 대부분이었습니다.이 마그네틱카드를 IC카드로 전환을 해야 더욱 편리한 카드사용이 가능합니다.



마그네틱카드 IC카드 구별법 




MS카드와 IC카드의 구별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마그네틱카드는 카드 앞면에 IC칩이 없고 뒷면에 자기띠(마그네틱)띠만 있습니다. 반면에 IC카드는 뒷면이 아닌 앞쪽에 IC칩이 달려있습니다.평소 카드를 한번 발급을 받으면 카드의 유효기간이 몇년씩 긴 탓에 최근 재발급을 받지않았다면 마그네틱카드를 소지하신분이 많으실텐데요.



기업은행▲기업은행 체크카드 IC칩

빨간원안의 저 반도체가 붙어있는것이 IC카드입니다. Intergrated Circuit 의 약자이고 Intergrated '통합적인'이라는 뜻이 있고 Circuit 는 '전기회로'라는 뜻을 담고있습니다.바로 저 IC안에 모든 정보를 담는것입니다.현재까지 이 부분을 복제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기업은행 카드▲기업은행 마그네틱카드


Magnetic Stripe의 약자인 MS카드는 카드뒷면에 이렇게 자기선이 있는 마그네틱(MS)카드입니다.이 기존의 카드는 저 선안에 모든 회원정보,결제정보등이 담겨있었는데 복제가 너무 쉽다는 단점이있습니다.


마그네틱→IC카드 교체해야하는 이유


위에도 언급했듯이 기존방식의 카드는 제작과정이 쉽고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복제성공율도 너무 높아서 2102년에는 불법복제 적발이 2만건에 달했습니다.그 피해액만 110여억원에 이를정도라니 정말 심각한 수준이죠.그래서 가장 유명했던 사건이 실제 은행 ATM기기의 비슷한 결제기기를 만들어 많은사람들의 카드가 복제되는 피해가 급증했습니다.

그리고 담을수있는 데이터의 용량이 현저하게 적기때문에 많은 정보를 담을수없는 점도 있고 특히 동전이나 자석같은 주변물건으로 인해 쉽게 훼손이 되는 경우도 있죠.


반면 IC카드는 이런 모든 취약점을 보안한 카드입니다.자석같은 자성물질에 전혀 영향을 받지않고 데이터 용량도 크기때문에 많은 정보를 담을수있습니다. 정보를 암호화해서 저장하기때문에 보안에 가장 큰 장점이 있구요 부가적으로 카드자체에 암호를 걸거나 내가 지정한 컴퓨터에서만 쓸수있게 설정도 가능합니다.





마그네틱카드 사용시 제한사항



이미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MS카드의 사용이 가능한  ATM기를 대부분 없애고 있는 실정입니다.지금까지는 전국 지점의 ATM기기중 5대중 1대가 기존카드 사용이 가능했지만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사용제한이 있었죠.그마저도 2015년 3월5일부터는 더욱더 이용하기가 어려워질것으로 예상 됩니다.그리고 카드사용자뿐만이 아니라 카드가맹점 또는 사업주까지도 2016년까지 IC카드 단말기로의 전환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카드교체방법


벌써 시행이 되었지만 적극적인 홍보는 제대로 되지않아서 모르는사람들이 많은것같더군요.본인의 카드의 반도체칩

IC칩이 부착되지않은 사람은 즉시 카드발급사에 가거나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가서 교체신청을 하면 됩니다.당연히 교체에 있어서는 별도의비용이 들지않습니다.


지금까지는 바꾸지않아도 별도의 제약이 없었기때문에 시간이 넉넉치않은사람은 기존카드를 그냥쓰고살았지만 이제는 자신이 이용함에 있어 제약이 되는 불편함이 있기때문에 즉시 발급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그보다 더중요한것은 나의 카드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즉시 교환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Posted by 빅캐슬

아마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된 이후부터 최근까지 우리는 인터넷을 이용할때 익스플로러의 파란색 아이콘을 익스플로러=인터넷 이란 공식으로 생각하게 되었죠.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많을텐데요.하지만 익스플로러 뿐만아니라 이후 많은 브라우저들의 탄생과 함께 급기야 2012년부터는 익스플로러보다 '크롬'브라우저가 전세계 점유율을 제치게되었죠.발 빠르게 시대의 반응하는 젊은층들은 거의 크롬을 많이 쓰는걸로 보이는데요.개인적으로 구글 크롬을 더 많이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볍기때문입니다.하지만 아직 한국의 대다수의 사이트는 IE를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크롬에서 호환이 안되는 사이트들이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그 계륵같은 액티브X 도 한몫 했구요.아무튼 전문적 지식과 시스템이 필요하지않은 저같은 초보자는 무거운 익스플로러보다 가볍고 속도빠른 크롬을 더 선호하는것이죠.




믿고 쓰던 크롬의 배신


하지만 이게 웬일일까요? 어느날 다름없이 웹에 접속한 저는 깜짝놀라게 되죠.말그대로 크롬의 전체화면 글씨가 네모로 표시되는것이었습니다.크롬 한글 깨짐현상은 저를 너무나 당황하게 만들었고 영문도 모른 저는 온갖설정을 초기화하고 재설정하는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물거품이었습니다.






▲ 크롬 글자 네모 현상


일단 저의 OS정보는 윈도우7 얼티메이트 64비트임을 알려드립니다.많은 블로그나 지식사이트에서 나온 해결방법은 윈도우 설정 창에서 글꼴을 바꾸라는 것이 압도적이었지만 이 역시도 해결방법이 되지않았습니다.그리고 두번째로 많은 의견이 구글 크롬의 버전을 꼬집고 있더군요 제대로 업데이트가 되지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이니깐 업데이트를 하던가 업댓을 했어도 안되면 다음 업뎃을 기다리라는 다소 터무니없는 의견도 있더군요 



하지만 저의 크롬버전은 41.0.2272.76 m 최신버젼이었고 답답한 마음은 더욱 깊어져만갔죠.많은 이들의 말처럼 구글의 업데이트 버그라고 생각하기에는 평소 구글에 대한 저의 기본적인 신뢰도는 이정도 버그를 버젓이 냅두지 않을거란것이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시도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가장 많은 크롬 한글이 네모로 나오는 현상해결법 하지만 해결이 되지않았다.

크롬의 업뎃이후 폰트와 윈도우의 기본폰트가 충돌이 일어나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서 윈도우의 고급모양설정에 들어가서 도구모음제목표시줄,도구설명,메뉴,메시지상자,비활성제목표시줄,선택한항목,아이콘.활성제목표시줄 전항목의 글꼴을 Segoe UI로 바꿔보았지만 이것역시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크롬 글자깨짐현상 해결법 


이것저것 찾아보고 시도한끝에 드디어 크롬 글씨 네모현상의 해결방법을 찾아냈습니다.해결법은 너무나 간단했습니다.



일단 크롬 연결창에 chrome://flags/ 란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그럼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 목록중의 실험용 DirectWrite 글꼴 렌더링 시스템을 사용 중지합니다. 빨간표시로 된 항목을 사용에서 사용중지로 바꿔줍니다.





변경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다시시작하겠냐는 항목이 활성화 됩니다.지금다시시작 버튼만 누르면 모든것이 해결완료!!


막상 해결법은 알아내고 보니 참으로 간단한 방법이었습니다.많은사람들이 올려놓은 1차적인 해결법으로 해결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되지않는 저같은 분들이 쉽게 해결하라고 포스팅을 해봅니다.그리고 항상 익스플로러는 뱅킹관련과 쇼핑할때만 사용하고 나머지것들은 크롬으로 하는데 이런 번거로움이 하루라도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롬은 세계화가 되어가는데 한국은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올라가는것을 보면 마치 전세계적으로 구글을 쓰는 추세이지만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압도적인것처럼 한국의 어두운면을 보는듯 합니다.


구글 크롬 오류 해결법 완료!




Posted by 빅캐슬

20년만에 한번도 찾아뵙지않았던 친할머니의 산소를 다녀왔다.어떤 이유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한번 안가게 된것이 이렇게 오래된것이다.멀리 있는 탓도있었지만 한번도 뵌적없는 할머니셨기에 내마음이 그랬던것이다.초등학교1학년때 아버지 손을 잡고 갔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경로가 다 생각이 나는것이다.결국 찾아뵌 할머니 묘비앞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이제야 찾아뵌 죄송함이 우선이었고 진작 아버지와 같이 못왔다는 생각에서였다.이제는 같은 좋은곳에서 계실 두분이 너무나 보고싶다.사랑합니다.늘





풀벌레 울음소리 가득한 이 한밤


누군가가 흘린 눈물이 


하늘로 올라가 


별되어 반짝이네 




지상의 어둠 밝히는듯


잘못없는 상한 영혼들


길 밝히는듯


고운 등불되어 타오르네





어디에서 


잊어버리고 온 그리울 이름하나 


하염없이 쓰다가 지우고 


지워다가는 다시쓰는


까만밤 밀려온 성애낀 유리창에 


아롱아롱 번져 내리는


물빛 투명한 수수한 보석들


진주및 티없는 눈동자되어 


그윽히 날 바라보다가 


내가슴 구석진 곳마다 


은하물 구비구비 녹아 흐른

강물되어 흐르네.







Posted by 빅캐슬

올해 초 1월 인천 송도 어린이집에서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의 분노를 일으킨 폭행사건이 세상에 밝혀졌습니다.이것은 자녀가 있던 없던간에 한사람의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그냥 보고만 있을수없는 사건이었죠.결국 모든 언론과 여론들은 송도 어린이집 폭행교사의 신상을 까발리고 정당하게 마녀사냥을 시작했고 많은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가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사회적으로 너무나 크게 다뤄진 사건으로써 온 국민들은 이제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설치란 법안이 통과될것으로 굳게 믿고있었죠.하지만 실망스러운 뉴스가 보이더군요.폐쇄회로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한것입니다. 일단 이점에 대해서는 쉽사리 잘했고 못했고의 평가를 할수 없는것 같습니다.하나하나 따져보자면 




솔직히 많은사람들이 뒷통수를 맞았다는 기분이 들겁니다.너무나 당연하게도 CCTV 법안이 통과될거로 생각했기때문이죠.이번 법안의 부결은 특히 야동쪽에서 반대표가 많이 나왔다는것도 중요한 점으로 부각되고 있더군요.주로는 보육교사들의 사생활 침해를 가장 큰 이유로 들고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 화가나는 결과였습니다.우리 아이들이 폭행에 노출되어 인권유린을 당하다싶었던 사건들이 수면위에 떠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보육교사들의 사생활을 이유로 들다니, 사생활 보호 물론 맞는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더 크게 해결되야할 본질적인 문제는 뒤로하고 저런  말도안되는 주장을 하니 아이러니 하지만 한국의 정치인답다는 생각이드네요.




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CCTV의무화 되야한다.



다시한번 기억을 되짚자면 김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린아이를 있는 힘껏 주먹으로 가격 한 유명한 사건과 고성에서는 아이들이 자는걸 깨운다며 엉덩이를 구타하고 바닥에 떨어진 음식까지 주워먹이고 분무기로 물고문까지 한 이런사실을 알고도 부결과정에 동의했나 싶습니다.물론 무조건적인 CCTV의 설치는 교사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불신과 스트레스로 다가올것입니다.그러므로 이 모든걸 고려한 법안이 통과되어야 하는것은 마땅하죠.


실제 CCTV 의무화의 단점


실제로 모 어린이집에서는 CCTV를 설치 한후 부모들이 실시간으로 볼수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합니다.하지만 하루종일 집에서 실시간CCTV를 보면서 '우리애 옷에 뭐가 묻었다' '양말이 벗겨졌다'콧물흘리는것같은데 닦아라' 등의 내용으로 수도없이 전화와 메세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육교사 한명이 그만두는 상황까지 갔다고 하구요.CCTV설치하는것이 좋지만 부모들의 이기심이 자제된다는 전제가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그에 앞서 CCTV는 의무화를 하되 상시열람가능이 아닌 어떠한 사건이 터졌을때 증거로 쓰이게 끔만 용도를 정하고 경찰을 대동해야만 열람이 가능하게 제도를 만드는것이 가장 좋은방법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애엄마인 내가 내 애를 실시간으로 볼수없다는게 말이 되나요?'라는 마인드의 부모들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죠.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단체를 위한 정치라는것이 아쉽다.

이렇게 모든 근무환경과 이외에것들을 개선만 된다면 CCTV 의무화는 당연한것이고 어린이들의 부모에게는 더할나위없는 장점이 되겠죠.하지만 이번 부결을 바라보면 준비가 덜됐다는 이유에서의 부결보다는 단체들에 의한 압박에 의한 부결로 보여 더욱더 화가납니다.내년 총선을 바라보며 어린이집 단체등을 의식한 결과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실제로 무산된 CCTV법이 로비가 큰 영향을 줬다는 뉴스가 나오고있습니다.로비 단초가 된 문건이 입수가 된 상황

그렇다면 말그대로 대다수의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위한 법이 아닌 그저 어린이집단체를 위한 법을 만든것이 확실해진것이죠.로비와의 연관성은 알수없지만 어린이집연합회의 수나 영향력이 약사회만큼 위력이 있다는것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이런 사실이 나오자 부결을 시켰던 여야는 4월 국회에서 재추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거야 말로 일단 부결시켜놓고 사람들 반응보겠다는 간을 보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원하는것은 단순하게 본다면 단 한가지인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교육을 받게만 해달라는것이죠. 하지만 그런것들보다 자신의 이익과 표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이번 부결에 찬성한 도내 의원들은 똑똑히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빅캐슬